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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당일 찾은 간월도:)⚓️

볼게 많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에 힐링되는 곳🥹

간월암


❗️간월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대규모 간척사업으로
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한다.
간월도에는 이성계를 도와 조선건국에 기여한
무학대사가 도를 깨우쳤다는 간월암이 있다고 하는데
사진에 보이는 것이 그 간월암이다!

만조 때는 간월암으로 가는 길이
바닷물로 잠겨 있다고 한다.
우리는 마침 딱 길 열렸을 때, 날 좋을 때 찾아왔다☺️

파란 하늘 아래 빨간등대 너무 이쁘다❤️

법당🙏🏻

간월암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법당이 있다.
법당이 이렇게 이쁠 일이야~
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나 들어가볼 수 있다.
자연스레 두손을 모으게 되는 곳🙏🏻

사진으로는 못찍었지만 소원초도 사다가
초를 키고 소원을 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.🕯

임신 9주차인 나는 이 짧은 간월암 한바퀴에
체력을 다 써버렸다...😅
그래서 달려간 ..🏃🏻‍♀️

간월암에서 5분거리에 있는
옥경이네 칼국수🍲


추석 당일이라 사람이 많아
밖에서 보면 차가 정말 많은데
🚗주차 자리는 몇군데씩 남아있었다!

옥경이네 내부는 작지만
회전율이 정말 빨라
10분 정도 대기 후에 금방 들어갔다.

얼큰 해물칼국수 2인(1인 14000원)

나는 칼국수를 진짜 좋아하는데
여기는 칼국수보다 해물 맛집..👍🏻
진짜 열정적으로 해물을 와구와구 먹어버렸닿

임신한 나에게는 그림의 떡..
해물전(15000원)

해물전도 맛이 기가막혀..🥹

오징어는 이렇게 잘라서 초장에 찍어먹으면
그렇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..🥹

남편은 배터지게 먹고
나는 해물만 하도 주워먹어서
적당히 배불리 먹고 나왔당~.~

칼국수 먹고나오면 옆에 바로 있는
하하호호 카페☕️
외부전경

입구 반대편에는 이렇게 바다가 펼쳐져있다.
외부에 앉아서 바닷바람 맞으며
커피 마셨으면 좋았겠지만
칼국수를 너무 열정적으로 먹느라 너무 더웠던 나는
에어컨이 빵빵 틀어진 시원한 내부에서
여유를 즐겼다☺️

임신 9주만에 처음 먹는 디카페인 말고
카페인 커피..☕️
진심으로 정말 진심으로 행복했다..
근데 9주만에 먹어서가 아니라
여기 커피 진심 맛있다 진짜진짜..😯😯👍🏻
또 먹고싶어ㅠㅠㅠㅠㅠㅠ

요건 남편이 사준
악귀와 재앙으로부터 지켜주는 팔찌..🖤🤍🖤🤍
간월암 내 기념품샵에서 겟해와따🥳

오늘 하루 정말 행복한 하루였당
바다도 보고 힐링도 하고 싶은 사람은
간월도로 고고~🏃🏻‍♀️❗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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